스파르타 시스템즈, 2017 PDA 품질 메트릭스 컨퍼런스 참가
2017.03.23 15:16
스파르타 시스템즈, 2017 PDA 품질 메트릭스 컨퍼런스 참가
올해 2월, 스파르타 시스템즈는 미국 메릴랜드 주 베 서스다(Bethesda) 시에서 열린 ‘2017 PDA – 품질 메트릭스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본 컨퍼런스는 비경구용 의약품 협회(PDA)에서 주최하였으며, 제약업계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의 품질 메트릭스 관련 지시 및 안내사항을 중요 의제로 논의하는 한편, FDA 측에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본 컨퍼런스에서는 변경된 FDA의 품질 메트릭스 관련 최신 권고 사항이 어떤 내용이며, 이를 통해 환자 고객들과 제약 업계가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동시에 제약회사가 최신 권고사항을 이행할 경우 회사 내외부적으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FDA에서 밝힌 필수 정보의 내용 및 범위는 아래와 같이 세 가지 핵심 메트릭스로 정리될 수 있으며, FDA 측은 컨퍼런스 동안 관련 질의에 상세한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제약사 및 기타 관련자들의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 첫번째 핵심 메트릭 : 롯 채택률 (Lot Acceptance Rate, or LAR) – 제조 과정 평가 지표
• 두번째 핵심 메트릭 : 제품품질에 대한 불만비율 (Product Quality Complaint Rate or PQCR)
– 환자 혹은 고객만족도 평가 지표
• 세번째 핵심 메트릭 : 부적합 처리비율 (Invalidated Out-of-Specification Rate or IOOSR)
– 실험실 운영 평가 지표
* 전문 : https://www.fda.gov/downloads/drugs/ guidances/ucm455957.pdf
FDA는 2018년 1월 전자 포털을 개설해 제약회사들이 자발적으로 분기별 품질메트릭스 데이터를 제출하는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관련하여 2017년 12월, 포털 사이트 안내서가 발간될 예정이며, 그 후 개정된 품질메트릭스 기술 적합성 가이드(Quality Metrics Technical Conformance Guide)가 발간될 예정이다.
제약회사는 데이터 제출 시, 자사의 데이터에서 확연히 보이는 불균형에 대해 300단어까지 부연 설명을 추가할 수 있으나 이 부분은 선택사항이다. 향후 FDA 는 설명 표준화를 위한 코드 개설 작업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제약업계는 다음과 같은 우려를 표했다. 많은 경우, 이번에 개정된 새로운 권고사항을 따르는 것이 그간 업계에서 천명해 온 품질목표와 동떨어져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 품질 메트릭스는 분명 도움이 될 만한 지표이나, 품질 문화 혹은 다른 질적인 부분은 다른 평가 방법 – 예를 들어 PDA에서 개발한 품질 평가 도구 시험용 프로그램 – 처럼 품질과 위험성을 전체적인 그림에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다. PDA 품질 평가 도구는 제조사의 제조 사이트에서 품질을 중시하는 문화가 어느 정도 수준까지 도달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PDA가 개발한 것으로 제조사들이 자사의 내부 운영 프로세스에 대한 평가 뿐만 아니라 하도급 업체에 대한 평가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 지난 5월 이후 일부 제약사에서 이번 평가도구를 채택하였다. PDA는 앞으로 향후 몇 달 혹은 몇 년 내에 더 많은 제약사에서 새로운 평가 도구를 도입하고 실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파르타 시스템즈 부스를 방문한 적지 않은 회사들이 자사의 품질관리시스템(QMS) 및 통합정보관리 (ERP) 시스템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할 지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중소 거래 업체 혹은 하청업체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은 최종적으로는 완제의약품(Finished dosage form)이나 원료의약품(API) 제조사의 몫으로 이들이 공급사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검토하고 분류해서 제품에 삽입하거나 사이트에 제출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 될 수 있다.
현재로서는 품질 메트릭스 도입은 강제사항은 아니다. 다만 FDA는 제약회사가 품질 메트릭스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을 적극 환영하며 또 강력히 권장할만한 일이라고 전했다. 2017년도 메트릭스 보고를 위한 강제 규정은 없으나 제약사들은 품질 메트릭스 평가 관련 외부에서 추가적인 규정이나 확정안이 나올 때까지 가만히 손을 놓고 있어서는 안된다. 제조사들은 자사의 품질 시스템을 평가하고, 메트릭스를 수정하고 제출을 위한 데이터를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한다. 이번 기회는 각 회사의 품질 담당 부서에서 자사의 품질 관리 과정을 재검토하고 재평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PDA Quality Metrics Conference 2017
Sparta Systems attended Parenteral Drug Association’s jam packed 2017 Pharmaceutical Metrics and Quality Culture Conference a couple of weeks ago in Bethesda, MD. One thing was quite obvious at this year’s event — the Pharmaceutical industry is taking the FDA’s guidance on quality metrics seriously. And the FDA wants to hear what industry has to say.
One main theme was around what had changed in the FDA’s newest guidance, highlighting benefits to both patients and industry as well as challenges that pharma companies will face when it comes to implementing these new approaches internally and externally.
The FDA has narrowed the required information to three core metrics, clarifying specific questions during the conference:
• Lot Acceptance Rate (LAR) as an indicator of manufacturing process performance.
• Product Quality Complaint Rate (PQCR) as an indicator of patient or customer feedback.
• Invalidated Out-of-Specification (OOS) Rate (IOOSR) as an indicator of the operation of a laboratory.
The FDA also intends to launch an electronic portal in January 2018 for voluntary submissions of quality metrics data on a quarterly basis. A revised version of the Quality Metrics Technical Conformance Guide will be released shortly, and a few months later the release of guidance about the submission portal, estimated December 2017.
Pharmaceutical companies may include up to 300 words of comment in their submissions, siting reasons for any significant disparities in the data but the comments section is optional. In the future, FDA may consider instituting a set of codes to standardize the comments.
The industry had many concerns shared with the FDA during the conference. Many saw the execution of the initiative as missing the mark towards its stated goal of product quality. The metrics are good indicators, but often not as full of a picture of quality and risk as can be provided by quality culture and other qualitative measures, such as PDA’s Quality Assessment Tool pilot program.
This quality assessment tool was created by PDA to assess quality culture maturity within a manufacturing site so that companies can perform internal assessments of their own operations as well as audits of their suppliers and contract manufacturers. A few pharmacompanies have participated since last May but PDA is looking for a broader acceptance and implementation of the tool in the months and years to come.
Many companies visiting our booth had concerns over the collection of data they don’t have available in their QMS or ERP system. Manufacturers of Finished Dosage Form (FDF) or APIs are ultimately responsible for the data collected from downstream suppliers. Collecting, reviewing, and stratifying supplier’s data into product or site submissions can be a daunting task.
As of right now, the quality metrics initiative will remain voluntary and any pharmaceutical company willing to share their metrics data with FDA is welcomed and strongly encouraged, but there is no mandatory required metrics reporting for 2017. This does not mean that companies should sit back and wait for addition guidance or final ruling on quality metrics. In fact, manufacturers should be evaluation their quality systems, update the metrics, and prepare metrics data for submission. This is a perfect opportunity for the quality group to revisit and reassess their QMS processes.
제목 | 작성일 |
---|---|
품질과 디지털 혁명
| 2017.07.28 |
삼성바이오로직스 2017 CMO 리더십 수상
| 2017.03.31 |
스파르타 시스템즈, 2017 PDA 품질 메트릭스 컨퍼런스 참가
| 2017.03.23 |
Sparta Systems Launches the Next-Generation Cloud Solution Stratas QMS
| 2017.01.04 |
Sparta Systems Becomes First Quality Management Solutions Provider to Achieve EU-U.S. Privacy Shield Compliance
| 2017.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