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과 디지털 혁명
2017.07.28 10:48
품질과 디지털 혁명
올해로 스파르타 유저 컨퍼런스가 15회째를 맞이했다, 비교적 짧은 이 기간 내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02년부터 이어진 근 십여 년 간, 우리가 함께 일했던 대부분의 품질팀은 규제 준수에 포커스를 두었다. 그러나 몇 년 전, 점점 더 많은 품질팀이 품질 관리의 재정적 영향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을 발견했고, 올해 마침내 그 목소리는 회의 전반에 걸쳐 크게 그리고 분명하게 들렸다.
만약 당신의 품질 부서가 이러한 변화의 선봉에 있다면 당신은 이미 이 변화의 동인을 완전히, 그리고 잘 알고 있다. 반면 당신의 품질 담당 부서가 오직 규제 준수에만 집중하고 있다면 스파르타 사의 CEO 아일린 마틴슨의 ‘품질 및 디지털 혁명’에서의 기조연설을 보길 권한다.
간단히 말해 디지털 혁명은 회사가 품질을 대하는 방식을 영원히 바꾸어버렸다. 컴플라이언스를 넘어 품질 관리 부서는 제품 디자인, 사용자 만족감, 운영상의 성능 그리고 더 많은 분야에 전례없는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사실 이 영상의 4분 44초를 보면 아일린은 최근 포브스와 ASQ가 공동으로 집필한 연구결과에 대해 언급하는데 이 연구에 따르면 응답자의 47%가 품질이 자사의 수익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조 연설 후반에 가면 조직의 64%는 품질 개선을 위한 공식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은 채, 품질 개선을 위해 애쓰고 있거나 아직 품질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중이다.
어째서 이러한 불일치가 나타나는 것일까? 이에 대한 간단한 답은 전통적으로 회사가 어느 부문에 집중해왔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대부분의 생명공학 회사는 완벽히 규제를 준수하는데 왜냐하면, 이들은 별다른 선택지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은, 컴플라이언스를 넘어 감
히 성능 부문에까지 신경을 쓰려는 회사가 거의없었기 때문이다. 이 부문에서는 규제를 받지 않는 산업의 제조사가 월등히 뛰어난데 이들 제조사들이 억지로 성능 개선 노력을 하기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사업적으로 이익이 되기 때문이다.
품질 관리 부서의 요구 사항이 점점 다양화되면서 이들을 지원하는 품질 관리 플랫폼 또한 발전하였다. 이전에는 사용자들이 단일 공정을 관리하기 위해 각각 개별 포인트 솔루션에 의지했다면 이제 회사는 한번에 모든 공정을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플랫폼은 회사의 다른 핵심 시스템 – 예를 들어 CRM, ERP, LIMS 혹은 MES -과 통합이 가능하며 조직에 대한 더 완전한 관점을 제공한다. 당신은 QMS를 공급 체인으로 확장함으로서 제품 수명주기에 걸쳐 더 큰 가시성과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지금이야말로 당신의 품질 목표를 성능에 집중하기에 적기이다.
해결해야 할 실질적인 과제는 당신의 품질 관리시스템 기저의 담당자들과 프로세스를 재배열하는 일이다. 분명한 건 다음과 같은 사실이다: 품질은 더 이상 규제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했는지 체크박스에 표기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바로 지금이 대전환을 해야 할 시기이다.
Quality and the Digital Revolution
This year marked Sparta’s 15th annual user conference, and a lot has changed within that relatively short period of time. From 2002 and throughout most of the proceeding decade, most quality teams we worked with focused on regulatory compliance. But then a few years ago, we noticed more quality teams making noise around the financial impact of quality management. This year, that noise became a loud and unmistakable rumble heard throughout the conference.
If your quality department is on the leading edge of this change, you already know the drivers full and well. But if your team is focused solely on compliance, it’s worth watching Sparta CEO, Eileen Martinson’s keynote on Quality and the Digital Revolution. In short, the digital revolution has forever changed the way that companies approach quality. Beyond compliance, quality teams have the unprecedented opportunity to influence product design, user satisfaction, operational performance, and more.
In fact, at the 4:44 mark of the video, Eileen makes note of a recent study coauthored by Forbes and ASQ showing that 47% of respondents felt that quality affects a company’s bottom line. Yet in a later slide, we see that 64% of organizations have no formal quality initiatives, are struggling with quality efforts, or are still developing their quality programs.
Why the disconnect? The short answer is, it depends on where the focus has been historically. Most life sciences companies have regulatory compliance down to a science because, well, they’ve had little choice in the matter. But in truth, few have ventured far enough beyond compliance and into performance. This is an area where manufacturers in non-regulated industries excel not because they’re forced to, but because it simply makes good business sense.
And just as the needs of quality teams have evolved, so too have the quality management platforms that support them. Where users previously relied on siloed point solutions to manage singular processes, now companies are turning to platforms that manage every process in one place.
Moreover, these platforms can be integrated with other core systems (like your CRM, ERP, LIMS, or MES) for a more complete view of the organization. You can even extend your QMS to your supply chain, ensuring greater visibility and consistency throughout product life cycles. From a technological perspective, there’s never been a better time to evolve your quality objectives to focus on performance.
The real challenge comes with realigning the people and processes that underlie your quality management system. But make no mistake: quality can no longer afford to be a checkbox under regulatory compliance and the time to make that shift is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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